올리브영 약과 과연 맛있을까? 올리브영에 벌꿀 약과가 새로 나왔는데 유명한 만큼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서 사 먹어봤어요. 약켓팅이라고 부를 정도로 구하기 힘든 약과라고 하던데요. 제가 갔을 때도 품절이었지만 다행히도 방문한 날에 입고가 되어서 구입할 수 있었어요. 얼마나 맛있는지 제가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제가 구입할 때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3,600원에 살 수 있었어요. 정가는 4,600원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올리브영 벌꿀 약과 소개
올리브영에서 딜라이트프로젝트로 벌꿀약과가 새로 나왔습니다. 총 395칼로리고요. 6개가 들었으니까 하나당 65.8 칼로리입니다. 그리고 6개에 4,600원, 한 개당 766.66원입니다.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벌꿀약과라고 합니다. 때깔부터 다른 국내산 벌꿀 코팅을 했고, 대한민국 명인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부드럽게 먹고 싶으면 전자레인지 데워드시거나 냉장해서 바삭하게 드시거나 아이스크림을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요.
올리브영 벌꿀약과 구입
올리브영 갈 때마다 과자 쪽 구경을 꼭 하는데 벌꿀약과가 있나 봤더니 역시나 품절이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직원분께 약과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그날 입고가 되어서 재고가 있다고 해요! 감동! 그래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두 개를 살까 하나를 살까 고민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그냥 하나만 사시라고 하더라고요. 하나만 먹어도 충분하다며 그래서 일단 하나만 사서 왔어요.
올리브영 약과 후기 과연 맛있을까?
올리브영 약과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평소 약과를 좋아하는 할머니 입맛으로 달달하고 쫀득쫀득한 약과를 좋아하는 입맛입니다. 지나가다가 약과가 보이면 자주 사 먹는 편이에요. 제 입맛과 비슷하다면 이번 후기를 잘 봐주세요. 올리브영 벌꿀약과는 지퍼백으로 되어있고 플라스틱 통에 들어서 약과가 망가지지 않게 되어있답니다.
총 6개가 들었어요.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는 편입니다. 벌꿀이 잔뜩 발라져 있어서 끈적끈적해요. 약과 크기는 동일하지 않고 찌그러져있거나 둥근 모양으로 크기가 제각각 다양해요. 전부다 벌꿀이 발라져 있는데 어떤 건 많이 발려있고 어떤 건 적당히 발려있고 벌꿀 양도 겉으로 보기에 동일하지는 않답니다.
겉모습만 봤을 때는 끈적끈적 쫀득해서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한입을 뇸 먹어보았습니다. 끈적이는 벌꿀이 약과 안에까지 스며들어 약과도 촉촉하기를 바랐는데 생각보다 약과 겹겹이 푸석한 느낌이 있었어요. 꿀이 다 스며들어 촉촉했으면 진짜 제 입맛에 딱 일 것 같았는데 너무 기대를 했던 걸까요?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맛없는지는 않아요.
하지만 크기도 크고 양도 많고 이 정도 되는 약과가 많을 텐데 가격은 비싸고 양도 없고 생각보다.. 별로.. 왜 직원이 한 봉지만 사라고 했는지 너무 이해가 되더라고요. 올리브영 직원분이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있다고 했는데 하나를 먹고 나니 먹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져서 며칠 동안 그냥 뒀는데 동생이 집에 놀러 왔다가 가져갔어요. 그래서 그냥 딱 한 알만 먹었습니다. 그냥 약켓팅이나 그렇게 할 정도는 아니고요. 한번쯤 한입 먹을 만 하다입니다. 누군가가 옆에서 사먹는다면 한알 더 먹을 의향은 있으나 내 돈 주고 다시는 사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