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래교체 화장실 전체갈이 쉽게 하기 :)

고양이 모래 추천하는 글을 썼을 때 고양이 모래 교체 쉽게 하는 법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고양이 화장실 전체 갈이 힘들이지 않고 10초 만에 끝나는 제품을 인스타 광고로 접했는데 바로 구입하지는 못했어요. 그 당시에는 사이즈가 하나밖에 없어서 큰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저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아쉽게도 구입을 못하고 쳐다만 보고 있었답니다. 인스타 광고에서 비닐만 들어 올리면 모래를 한 번에 교체하는 영상을 보고 얼마나 사고 싶었는지 몰라요. 내돈내산으로 구입한 리뷰입니다. 고양이 모래 교체가 얼마나 쉬운지 알려드릴게요 ^^

고양이 모래교체 버디부 캣라이너 소개

카톡 상담으로 문의 드렸을 때 큰 사이즈는 4월 중으로 나온다고 했고, 큰 사이즈 출시하게 되면 카톡으로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4월 중에 홈페이지 계속 들어가 봐도 새로운 큰 사이즈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었어요. 알고 보니 상품 페이지에 옵션으로 새로 들어와 있었고, 카톡 연락도 누락된 거였어요. 저는 상세페이지는 들어가 보지 않고 새로운 아이템이 등록이 되지 않아서 출시가 늦어지나 보다 생각했었거든요. 옵션으로 들어와 있는 걸 미리 발견했다면 두 달은 더 빨리 사용할 수 있었을 텐데요. 그 점은 조금 아쉬워요. 각설하고 버디부 캣 라이너를 설명해 드릴게요. 참, 주문내역 첨부했어요! 3개 세트에 27,800원입니다.

고양이 전체갈이 쉽게 할 수 있는 버디부 캣 라이너는 튼튼한 PE 소재를 사용해서 모래를 가득 담아도 찢어지지 않는 소재로 되어 있어요. 엄청 크고 튼튼하고 질긴 손잡이가 달린 비닐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사용하고 있는 화장실에 씌워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사이즈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화장실 길이를 재셔서 길이의 합을 더하면 됩니다. 간단한 사용법은 밑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

고양이 화장실 모래 교체 버디부 캣라이너 후기

저는 캣타워와 화장실이 연결 되어 있는 원목 화장실을 사용 중이고 52L 리빙박스를 화장실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고양이용 화장실은 높이가 낮거나, 입구가 뚫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애들은 사방으로 벽에 볼일을 보는데 낮은 화장실은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다행히도 52L 리빙박스가 캣타워 화장실에 딱 맞아서 그걸로 사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높은 화장실을 사용해도 한 번씩 원목 화장실 벽에다가 쉬야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원목 화장실 벽 면에는 강아지용 배변패드를 붙여놓고 있어요. 배변 패드에다 쉬야를 하면 배변 패드만 갈아주면 된답니다.

버디부 캣라이너 XXL 특대형 3개 묶음을 사서 2개는 이미 사용을 하고 남은 하나를 꺼내보았어요. 이것도 금방 쓸 것 같아서 조만간 다시 구입할 예정입니다. 한 손으로 잡히는 크기는 이 정도입니다. 비닐이 돌돌 말려있고 겉에 비닐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어요. 그리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고 있으니까 단추가 와서 옆에서 방해? 구경 중입니다. 세상 귀여운 우리 단추 자랑할게요. 단추는 사람이나 다름없는 듯해요. 제가 뭘 하던 항상 옆에 붙어서 구경하고 저랑 붙어있으려고 한답니다. 글 쓰는 지금도 제 의자 밑에 누워있답니다. 너무 사랑스럽죠..?ㅋㅋㅋ 5매가 돌돌 말려서 중간에 자를 수 있는 절취선이 있어서 한 매씩 뜯어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한 장씩 사용하고 다시 붙여 놓을 수 있는 스티커도 붙어져 있어요.

고양이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쉽게 하기

고양이 모래교체 할 화장실을 원목 화장실에서 꺼내보았어요. 예전에 벤토 쓸 때는 너무 무거워서 들기도 힘들었는데 그나마 카사바 모래, 벤토 모래 반반 섞어 쓰니 들기가 그나마 수월해졌어요. 화장실을 꺼내서 비닐을 한 겹 잡아서 모아준 다음에 입구를 잡아 들고 쓰레기봉투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화장실 내부에 모래가 좀 많은 편이지만 10L 쓰레기봉투 하나에 딱 맞게 들어가요.

고양이 모래교체 버디부 캣라이너 단점 장점

고양이 모래교체 하는데는 정말 편하고 간단하지만 사용 중에 애들이 모래를 덮으면서 단추는 발바닥을 사용해서 팍팍 덮는데 우리 후추는 발톱을 세워서 덮는 편입니다. 비닐을 그냥 씌워둔 것이라서 볼일을 보고 모래를 덮다보면 비닐이 딸려가서 화장실 안으로 빠져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집에 가지고 있는 끈을 연결해서 딱 맞게 끼워줬더니 비닐이 딸려서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후추는 발톱을 세워서 모래를 덮는다고 했잖아요? 밑에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비닐이 찢어집니다. 너덜너덜하게 구멍이 나서 비닐 한겹을 깔았더니 화장실 안쪽에 모래가 다 새어 나와서 들러붙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한 겹만 깔았다가 나중에 전체 갈이 할 때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그래서 그 뒤에는 3겹을 깔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3겹을 깔아 두니까 손톱에서 살아남았답니다. 정말 쉽게 한 번에 화장실 청소를 할 수 있어서 정말 너무 만족 중이에요. 그리고 애들이 벽에 붙여서 쉬야를 했을 경우에 비닐 옆 쪽에 들러붙어 있는데 쉽게 떼어낼 수 있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준비했으니까 한번 봐주세요 :) 위쪽 비닐을 잡고 탁탁 털어주면 쉬야가 한 번에 떨어진답니다. 그럼 그걸 건져서 버리면 됩니다! 들러붙은 모래 화장실에서 건져낸다고 고생 안 하셔도 돼요ㅜㅜ 감격.

화장실 모래 교체 후기

새롭게 비닐을 깔아서 새 모래를 부어주었습니다. 깨끗한 비닐과 깨끗한 모래에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쓰고 있는 벤토나이트와 카바사모래 섞어서 반 반 부어주었어요. 52L 리빙박스에 7L짜리 카사바 모래 1 봉지 반 거의 10L를 붓고 벤토나이트 모래를 한 30% 정도 부어서 쓴답니다. 그리고 3개 세트를 구입했으니까 총 15장. 6월에 구입해서 지금도 남아있고 쓰고 있으니까 반년 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가볍게 한 손으로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접니다.ㅋㅋ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래들은 밑에 링크로 첨부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 스트레스받던 고양이 화장실 청소에서 벗어나 정말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는 버디부 캣 라이너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