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영양제 하림 밥이보약 면역 샀어요 :)

고양이 영양제 하림 밥이보약 영양톡톡 면역을 구입했어요. 쿠팡에서 빨리 오는 걸로 검색하다가 하림에서 펫 사업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가격 저렴하길래 그냥 한번 실험 삼아 사보았어요. 9,840원에 구입했고 바로 다음날 로켓 배송으로 도착했답니다. 정말 로켓처럼 빠르게 도착했어요. 단추랑 후추가 나이가 있다 보니 이제 영양제를 챙겨주려고 하는 편인데 영양제 비싸게 직구해서 샀었는데 애들이 안 먹어서 실패해서 버린 게 많거든요.ㅠㅠ 이번에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고양이 영양제 하림 밥이보약 영양톡톡 면역 설명

밥이보약 영양톡톡 면역에는 블루베리, 강황, 단호박이 함유되어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도 사료, 간식, 물에 섞어서 또는 분말 그대로 톡톡 뿌려주면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휴먼그레이드 등급이고 분말 타입입니다. 단호박이랑 블루베리에 면역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다고 해요. 용량은 60g이고 강아지, 고양이 둘 다 복용 가능합니다.

하림펫푸드 해피댄스 디자이너들은 아이들 먹거리를 만들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기준을 적용한다고 해요. 육분원료는 제로. 방부제 보존제도 제로. 유통기한과 제조일자 명시. 입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영양제로 안전하게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역시 대기업인가요? 노란색 가루로 색깔은 맛이 없어보이는데..얼마나 잘 먹어줄지 기대가 됩니다. 하림 밥이보약 면역을 잘 먹으면 유산균이랑 관절도 한번 사 보려고 해요.

고양이 영양제 하림 밥이보약 면역 후기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영양톡톡 면역입니다. 상자가 민트색이라 컬러감이 있어서 좋아요. 제조일자는 2022년 5월 23일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네요.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8개월까지입니다. 60g으로 그렇게 크지 않아서 금방 먹일 것 같아요. 스푼이 같이 포함되어 있는데 한 스푼에 1g입니다. 가루는 강황과 단호박 때문인지 노란색입니다. 컬러는 그렇게 식욕 돋지는 않네요. 몸무게 4kg 이하는 2스푼(2g) 4kg~10kg은 4스푼(4g)을 급여하라고 해요. 우리 애들은 단추는 5kg대, 후추는 6kg대입니다. 아쉬운 점은 스푼이 통 안에 들어가는 크기가 아니라서 병 위에 그냥 올려둬야 하는데 어디 걸 수 있는 고리라도 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냥 먼지가 쌓이게 통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급여하기 전 스푼을 닦아준 후 급여를 해야 해서 그 부분은 불편한 것 같아요.

단추랑 후추가 제일 좋아하는 캣냠 습식사료입니다. 애들 간식으로 캣냠은 하루에 한번 주고 있어요. 캣냠 후기도 준비했으니 조만간 보여드릴게요. 그릇을 두 개, 그리고 캣냠과 하림 밥이보약 영양제를 준비해요. 습식사료라서 굉장히 촉촉하죠? 단추랑 후추는 아침, 저녁, 자기전 간식을 먹어서 한캔을 다 주지 않고 나눠서 급여합니다. 그냥 못 먹어서 다 잘라주어야 해요. 잘라서 한번 뿌려봅니다. 일단 한 스푼씩 테스트를 해볼게요.

단추한테 줘봅니다. 저 뒤에 후추가 스크래처에 앉아서 쳐다보는 게 너무 귀엽네요.ㅋㅋ 단추는 호불호가 잘 없는 편이라서 일단 주면 냄새를 맡고 잘 먹는 편이에요. 평소 먹던 간식의 냄새가 아니라서 의아한 단추입니다. 동영상도 준비했어요. 동영상으로 한번 봐주세요.

후추한테도 줘봅니다. 후추는 호불호가 확실한 편이에요. 먹기 싫으면 절대 먹지 않아요. 그리고 겁이 많은 편이라서 겁이 나도 안 먹는 편이에요. 접시를 코 앞에 들이대도 고개를 돌리고 먹지 않아요.ㅜ 발로 덮는 사진과 동영상은 미처 못 찍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후추한테는 과연 이 영양제가 호일까요? 후추의 동영상도 준비해봤어요. 귀여운 사진과 동영상도 보러 가실까요? 귀여운 후추의 작은 머리..ㅜㅜ

일단 실패입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 설 수 없죠. 단추랑 후추가 좋아하는 다른 간식을 꺼냅니다. 네모북어에요. 북어트릿을 1kg 사서 소분해서 냉장 보관하고 있어요. 단추도 조금 먹다가 말았기 때문에 네모북어를 잘게 뜯어서 같이 줘 볼게요. 다 뜯어줘야 하고 잘라줘야지 드십니다. 아주 상전이 따로 없어요. 그러고 보니 제가 그렇게 만들었네요 ㅋㅋㅋ

조금 의아한 후추지만, 그래도 북어까지 주니까 안 먹을 수 없죠. 얼마나 맛있는 냄새가 나겠어요? 귀여워ㅠㅜ 귀여운 발, 귀여운 뒤통수, 귀여운 궁뎅이 ㅠㅠ 아니 단추랑 후추는 어떻게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 있죠? 12살 11살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네모북어를 같이 잘라주니까 이제야 영양제까지 먹어주네요. 이제 나이도 있으니 영양제도 잘 먹어주세요. 일단은 성공적입니다. 꾸준히 고양이 영양제 먹여볼게요. 동영상이 빠질 수 없죠. 영양제도 잘 먹는 귀여운 단추 후추입니다.

그리고 간식보다 사료에 뿌려주는 게 더 도움 될 것 같아서, 이제는 사료에 뿌려준답니다. 사료에 뿌려진 하얀 가루는 애들 유산균인데, 이것도 다음번에 포스팅해드릴게요. 해외직구로 구입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이제 한국에도 수입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사료에 뿌려주니까 더 잘 먹더라구요. 이제 앞으로 사료에 뿌려줄 예정입니다. 제가 단추, 후추한테 바라는 점은 딱 하나입니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 :) 앗, 하나가 아니네요ㅋㅋㅋ 건강하기만 하면 그뿐입니다. 고양이 영양제 먹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자 ♥ *고양이 영양제 글을 빙자한 단추 후추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