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왜 이렇게 내외를 하시고 계실까요?
소파가 넓은 편도 아닌데 서로 양끝을 차지하고 계십니다 ㅋㅋ
그나마 단추는 앞을 바라보고 있는데
후추씨는 왜 뒤를 바라보고 돌돌 말고 계실까요?
후추 뒷모습은 좀 쓸쓸하려면 가련해야 하는데
너무 등치가 좋아서 가련하지는 않네요 ㅋㅋㅋ
엉덩이를 찍고 있으니까 뭐냐고 힐끗 바라봐주시네요.
아니 저 표정은 뭔가요?
세상을 잃으신 걸까?
아련 가련한 눈빛을 발사해 봅니다.
희번뜩 ㅇㅅ ㅇ*
사진을 찍다 보니 저 발은 도대체 왜 저러고 있는 거죠?
발을 집중적으로 찍으니까 살짝 발을 들어주는 점순이 후추씨 ♥
그러더니 갑자기 뒷다리를 턱!
등받이에 올리더니 아니 뭐야 조폭이야 뭐야 ㅋㅋ
뭘 봐?
뭘 보냐옹?
째릿!
한껏 째려보시더니 다시 앞 발을 접어 소파에..
접힌 발은 또 왜 저렇게 귀여운 거죠?
후추를 12년째 봐왔지만 이해할 수 없는 귀염둥이예요 ♥
몽실몽실 귀여운 젤링 ♥
오늘도 행복하세요 :)
단추랑 후추랑 사이 엄청 좋은 아래 글도 봐주세요 :)♥
단추는 후추 엉덩이를 좋아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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