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마이핫보온대 손난로 3년째 사용 중인 찐 후기 가져왔어요. 저는 진짜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서 겨울이 되면 많이 힘들어하는 편입니다. 위아래 내복은 기본이고 털양말, 털신발, 목도리, 모자, 손에 드는 핫팩, 붙이는 핫팩, 충전형 배터리 난로까지 진짜 중무장을 하고 다니는 편입니다.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좀 심하긴 하네요.ㅋㅋ 그래도 감기 걸려서 아픈 것보다 무겁게 두껍게 하고 다니는 편이 마음도 편하고 덜 추워서 움직이기는 좀 둔하지만 따뜻하게 다니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3년째 사용중인 마이핫보온대 핫팩 후기를 가져왔는데요. 진짜 시중에 나온 웬만한 핫팩은 다 써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종류별로 많이 사용해 본 것 같아요. 그중에 제가 정착하게 된 마이핫보온대 손난로입니다. 오프라인으로 산 것도 많고 오픈 마켓 여기저기서 구입한 게 많아서 주문내역을 두 개 밖에 찾지 못했어요. 이거라도 첨부할게요. 2021년 10월에 60개를 구입했었고, 작년에 쓰던 게 3박스(30개) 밖에 남지 않아서 겨울맞이로 이번 11월에 2박스를 더 추가로 구입했어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핫팩 마이핫보온대 손난로 다봉산업 브랜드
1981년부터 국내 최초로 핫팩을 제조한 다봉산업에서 만든 핫팩이에요. 군필자라면 모두 알아보는 바로 그 핫팩! 군인 핫팩, 해그림 핫팩으로 유명한 마이핫보온대 손난로입니다. 수십 년간 다봉 산업만의 기술 노하우와 고품질의 원료로 국내 생산하여 타 핫팩과는 다른 최고의 보온효과와 최대 보온 지속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평창올림픽 핫팩 공급 업체로도 선정되었다고 해요. 핫팩 발열에 적합한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여 사용 시 내용물이 거의 묻어 나오지 않아요. 핫팩 원단은 부직포라서 너무 심하게 비비거나 주무르면 터질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최고온도 : 70도
평균온도 : 64도(±5도)
지속시간 : 15시간 이상
용량 : 160g (대용량)
제조 : 대한민국
핫팩 마이핫보온대 손난로 3년째 찐 후기
작년 겨울에 사용하던 핫팩 마이핫보온대 손난로를 상자째 옷장 위에 올려 보관을 하고 있어요. 10개씩 상자 포장이 되어 있어서 보관하기도 좋았어요. 지금도 옷장 위에 잘 쌓여 있답니다. 사용하던 핫팩이 30개 밖에(?) 남지 않아서 마음이 불안하던 차에 세일을 하길래 후다닥 20개를 더 질렀답니다. 붙이는 핫팩도 사용하고 있는데 그건 조만간 다른 후기로 보여드릴게요.
작년과 똑같은 박스에 들어서 배송된 마이핫보온대 핫팩입니다. 160g이 얼마 안 무겁겠다 싶지만 생각보다 핫팩이 묵직한 편입니다. 10개씩 박스 포장이 되어있어서 보관하거나 사용할 때 꺼내기도 좋아요. 그리고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으니까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침구 안이나 전열기구 근처에서 사용 시 최대 온도가 더 올라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비닐을 뜯으면 바로 발열이 시작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저는 이불 속이나 옷 주머니 속에 넣어 두었다가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하면 바로 뜨거워져서 빨리 사용 할 수 있어요. 침구 안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했지만 잠깐만 넣어두었다가 꺼내니까 이 정도는 괜찮더라고요. 핫팩 실물은 용량이 많아서 굉장히 두툼한 편입니다. 안에 내용물이 많이 들어있어요. 사진으로 두툼한 양과 단단한 부직포가 보이시나요?
얼마 전 갑자기 영하 8도로 떨어진 날 있었죠? 한파 주의라고 했었던 바로 그날이요. 일정이 있어서 서울에 있었는데 핫팩이 없었으면 얼어 죽었을지도 몰라요.ㅜㅜ 마이핫보온대 손난로 덕분에 잘 살아서 돌아왔어요. 주머니에 넣고 사용하다 보면 너무 뜨거워서 손이 델 것 같을 때가 가끔 있는데 그럴 때는 밖에 꺼내 두었다가 다시 만지면 적정온도로 내려가 있답니다. 너무 뜨거우실 때는 화상을 입으실 수 있으니 주의하셔서 사용하시길 바랄게요. 이번 겨울도 많이 춥다고 하는데 핫팩이 필요하시다면 마이핫보온대 손난로를 적극 추천합니다. 구입 전 최저가 검색은 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