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하루.입니다 :)
오늘은 제 생일이랍니다^^
그래서 그냥 축하받고 싶어서 글 써요! 😊
예전 어릴 땐 생일 때마다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북적북적하게 보냈는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조용히 보내는 것 같아요.
어제저녁에 미리 생일 축하를 했어요 :)
친구가 케이크를 보내줘서 한 조각 잘라서 음료랑 맛나게 먹었습니다^^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소원도 빌고요.
아 물론 오늘 저녁에도 또 생일 축하를 할 예정이랍니다. ㅋㅋ
요즘 겨울 하늘이 정말 청량해서 사진 찍을 맛이 나요.
전국에 눈이 오고 한파가 심하다고 하던데 울산은 역시나 눈이 와도 한 5분 내리고 사라지는 눈이네요.
여기는 눈이 잘 안 오고 칼바람만 부는 날이 많은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라서 기분 좋아지라고 방에 가랜드를 걸었어요 :) 12월은 거리가 반짝반짝해서 그냥 제 기분도 좋아진답니다. 물론 제 생일이 있어서 그런 것도 한몫하지만요^^
오늘 아침의 단추예요.
출근 전에 패딩을 바닥에 꺼내두었더니 바로 자리를 잡고 있네요. 저런 눈빛을 보내는데 뒤로 하고 출근을 해야 한다니 ㅜㅜ 아련한 눈빛. 아가아가한 표정 😢
아니 근데 무슨 고양이가 저렇게 잘생겼어요?
참나 ㅋㅋ 역시 잘생긴 게 최고예요 👍
그리고 출근 전 아침마다 난로 앞에서 엉덩이 궁디팡팡을 해줘야 해요. 매일매일 루틴이라서 해드려야죠.
두 마리 한 번에 양손으로 두드려야 하는데 사진 찍는다고 손을 떼었더니 바로 뒤돌아보면서 빨리 두드리라고 시위하시는 모습을 보세요. ㅋㅋㅋ 귀여워 정말 😍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볼 테니 여러분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전국적으로 정말 추우니까 감기도 조심하시고요! 메리 미리 크리스마스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