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 / 2023. 4. 24. 07:26

주말의 고양이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미세먼지가 엄청 심해서 창문을 꼭꼭 닫고 집에서 푹 쉬었답니다.

 

우리 단추도 후추도 푹 쉬었어요.

집이 남서향이라 오후에 햇살이 정말 많이 들어오는 편인데요.

 

따뜻한 햇살이 비춰주니 단추가 캣타워에서 얼마나 늘어져있던지 너무 귀여워서 카메라를 멈출 수 없었죠.

 

 

 

사진을 계속 찍으니까 눈을 한번 떴다가 

 

그건 그렇고 오늘따라 단추 눈이 진짜 파랗지 않나요?

눈을 계속 보고 있으면 빠져든다니까요.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해봅니다.

매끈하고 까만 솜방맹이 귀여워..

 

 

진짜 오후의 햇살은 엄청 나른하죠?

 

 

 

자꾸 사진을 찍으니 귀찮아진 단추예요.

눈만 감았다 떴다.

 

 

 

발바닥 곰젤리도 한번 찍어보고요.

 

털이 송송난 초코곰젤리에요.

 

 

뒷발 곰젤리도 확대해 보고요.

 

 

모래를 밟아서 그런가 젤리가 푸석해 보이네요. 

털도 붙어있고요.

 

 

 

귀찮아서 꼬리도 팍팍 휘둘러보고요. 

 

 

귀찮은 표정 보이시나요

얼마나 나른하게 잘 주무시는지.ㅋㅋ 

 

 

부스스.

퉁퉁 부은 얼굴로 고개도 살짝 들고는 

 

그만 찍으라옹!! 

 

 

발라당 준비!! 

 

 

이렇게 팔 괴고 주무시기 있나요?ㅋㅋ 

 

귀여워. 팔을 괴고 주무시다니!! 

 

 

 

 

팔만 괸 게 아니라 앞발도 돌돌 말고!

귀여워.. 

 

어쩜 저렇게 관절이 유연하신지. 

 

 

다들 나른한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낮잠도 자고 했나요? 

 

단추의 주말은 항상 비슷한 것 같아요.

 

아래 나른한 주말을 보내는 방법도 한번 봐주세요:) 

 

단추씨는 안녕히 주무세요:)

 

 

 

 

 

나른한 고양이의 주말을 보내는 방법

주말의 나른한 고양이 단추입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이 된 것 같아요. 주말의 단추 사진입니다. 햇살 밑 캣타워에서 늘어져 계시는 단추입니다 ㅋㅋ 아니... 무슨 표정은 회사에서 야근하고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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