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기모 레깅스 유로센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평소 요가나 필라테스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몇 년간 직장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못하다가 올해 봄부터 다시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냥 동네에 있는 요가원인데 요가, 매트필라테스, 플라잉요가를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다니던 곳이라 1년 결제하고 다니고 있어요. 워낙 태생이 뻣뻣하고 몸이 강직되어있어 7-8개월 배운 것으로는 유연해질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답니다.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언젠가 꾸준히 하다 보면 유연해지겠죠? 평생을 건강하지 못하게 살아서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주 5일 요가를 가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몇 년 전부터 요가 다닐 때부터 꾸준히 안다르랑 젝시믹스를 자주 입었었는데 이번 겨울이 많이 춥다길래 새로운 기모레깅스를 알아보다가 작년인가 재작년에 구입했던 안다르 기모레깅스가 있는데 꽤나 낡아서 새로 나온 기모레깅스를 구입했지요. 당시(2022년 11월 11일)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가격으로 유로센스 기모레깅스 1+1 69,000원이었어요. 지금은 이 가격에 구입하실 수 없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안다르 브랜드이야기 기모레깅스 유로센스 소개
안다르는 스페인어로 '걷다, 거닐다'라는 뜻입니다. 안다르를 입고 신기록을 세우지 않아도 좋습니다.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경쟁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늘도 안다르와 함께 당신만의 속도로 걸으세요. 그리고 잠시라도 여유 있는 기지개를 활짝 켜보세요. Stretch your story andar.
안다르 레깅스 종류는 에어쿨링, 에어웜, 기모 유로센스, 시그니처 릴레어가 있는데 저는 이중 시그니처 릴레어빼고 다 가지고 있답니다. 젝시믹스 레깅스도 있는데 저한테는 안다르 레깅스가 훨씬 편하더라고요. 젝시믹스에도 이쁜 옷이 많아서 상의는 젝시믹스가 편하고 하의는 안다르가 편해서 주로 입고 있어요.
안다르 기모레깅스는 이번에 이태리 원사를 사용하여 태생부터 남다른 명품 레깅스입니다. 안다르의 레깅스 중에 가장 고가 라인입니다. 안다르의 기술력이 담긴 마이크로 기모터치 테크놀로지로 뻣뻣하지 않은 기모. 부드러운 기모 퀄리티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진짜 확실히 받아보니 다른 레깅스랑 부드러움이 다르더라고요.
안다르 기모 레깅스 유로센스 내돈내산 후기
안다르 기모 레깅스 유로센스 내돈내산입니다. 사이즈는 2 사이즈 구입했고요. 평소 바지사이즈는 26 - 27 사이즈를 입고 있어요. 원래 제 몸 사이즈에 맞추면 4 사이즈를 구입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레깅스가 빨리 늘어나서 입다 보면 좀 줄줄 내려가더라고요. 2 사이즈를 사서 처음에는 꽉맞게 점차 몸에 맞춰서 늘어나서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안다르 유로센스 기모레깅스 9부 블랙, 9부 다크그레이를 선택해서 잘 도착했답니다. 개별비닐에 포장되어 배송이 되고 있어요. 제조는 21.11월에 한국에서 만들었어요. 컬러가 잘 안 보여서 조금 밝게 촬영했답니다.
안다르 유로센스 기모레깅스는 보자마자 두툼하고 폭신하다고 느꼈어요. 안다르의 다른 레깅스와 다르게 진짜 부드럽고 폭신 폭신해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두께도 좀 있는 편인데 그렇다고 너무 부 해 보일 정도는 아니에요. 추위를 많이 타는 저한테는 따뜻한 레깅스가 정말 중요한데 예전에 입던 안다르 기모레깅스랑은 확실히 따뜻함이 차이가 있다. 정말 따뜻하다. 비싼 게 다르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안다르 레깅스만의 기술력. 앞쪽 Y존에 봉제선이 없는 거예요. Y존 부각이 되지 않게 봉제선이 없어서 덜 민망하게 입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패턴을 통해서 허리라인 자체는 쏙 들어가게 디자인되었어요. 허리선을 딱 잡아줘서 흘러내리지 않게 해 주죠. 안다르 유로센스 기모레깅스는 허리 뒤쪽에 은색으로 로고가 있어요. 레깅스 종류마다 로고의 위치가 다르답니다. 에어쿨링은 종아리 위쪽에 로고가 있거든요.
안다르 유로센스 기모레깅스 착용 후기
안다르 유로센스 기모레깅스를 구입한 지 한 달 반정도 되었는데 그때부터 거의 매일 블랙, 다크그레이를 번갈아가면서 입고 있어요. 요가 가서 사람 없을 때만 사진을 찍는데 그동안 입었던 사진들을 가져왔답니다. 모아보니 서있는 위치나 포즈가 매일 같네요.ㅋㅋ 발전 없는 사진 스킬이 웃기네요.
상의는 프븏스, 안다르, 젝시믹스 다양하게 입었어요. 뮬라웨어도 얼마 전 구입했는데 뮬라웨어도 괜찮더라고요. 요가 브랜드들이 정말 포화상태일 정도로 많지만 저는 좋아하는 브랜드마다 새로 나오면 도전하고 실험을 좋아해서 리뷰들이 엄청 밀려있답니다. 제일 처음 안다르 레깅스를 소개했지만, 조만간 젝시믹스랑 뮬라웨어 요가복도 소개해드릴게요.
젝시믹스 상의와 안다르 유로센스 레깅스를 입고 집에서도 이리저리 찍어보았어요. 인스타그램에도 가끔 사진을 올리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첩 속에 잠들어있는 사진이 왜 이렇게 많은지ㅋㅋ 정리를 해서 일상 글도 올려드려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헤헤. 안다르 기모레깅스 중에는 진짜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고가라인이 다르긴 다르다를 또 한 번 느꼈습니다. 하지만 기모레깅스의 특성상 한 달가량 입다 보니 엉덩이 쪽에 살짝 보풀이 일어나기는 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따뜻하고 정말 편해서 만약 기모 레깅스를 찾고 계시다면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안다르 유로센스 기모레깅스 추천드려요.